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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아름다운時211

꽃 속에 서면 / 서정윤 꽃 속에 서면 서정윤 꽃을 열고 들어가 반가운 얼굴을 만난다. 장미를 열면 유년의 얼굴이 웃고 연꽃에 들어서면 구름은 별을 그린다. 그리움으로 피어나는 어떤 꽃도 별빛보다 빛나는 눈물을 가졌다. 길가에 핀 그냥 작은 꽃 그 속에서 기다리고 있는 나를 본다. 2010. 4. 22.
내 가슴에 담은 그대 흐미나~~잠자러 들어가려고 햇더니.. 에긍 또 발목을 잡네요 ~와 20점! 중노동했다고 많이 주셧넹 [축하합니다 꿈바다님은 포인트팡팡에 당첨되셨네요 보너스 20점을받으셨습니다^^] 컴이 로딩이 느려서 엄청이나 벅벅거리는 것이 불쌍했는지 후한 점수를 주었네요 후후 그래도 오늘은 이만 들어갈래요.. 2010. 4. 14.
[스크랩] 장미를 생각하며 / 이해인 장미를 생각하며 - 이 해 인 우울한 날은 장미 한 송이 보고 싶네 장미 앞에서 소리내어 울면 나의 눈물에도 향기가 묻어날까 감당 못할 사랑의 기쁨으로 내내 앓고 있을 때 나의 눈을 환히 밝혀주던 장미를 잊지 못하네 내가 물 주고 가꾼 시간들이 겹겹의 무늬로 익어 있는 꽃잎들 사이로 길이 열리네.. 2010. 3. 18.
눈 내리는 날 오소서 눈 내리는 날 오소서 /고은영 탁류의 거품 문 비 오는 날이 아니라 더러움 감춘 순백은 아름다워 눈이 부신 날입니다 한 번도 내리는 눈에 나는 사랑을 키운 적이 없었습니다 늘 아픈 바람 같은 날이나 황홀한 가을에 사랑의 빌미를 걸어 두었으나 임은 소식마저 가물 했으니 영혼의 내 거처에 함박눈 .. 2010.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