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아름다운時211 하얀 기억 속의 너 하얀 기억 속의 너 윤 향 - 이신옥 하얗게 야윈 너의 생각 추억마저 하얗게 말라버리면 이제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할까 기쁠 때도 너와 함께 슬플 때도 너와 함께 많은 시간을 기억 속에 가득 채웠는데 뒷걸음치듯 달려가는 너의 등 뒤에서 슬픈 미소가 떠오르는 까닭은 널 잡지 못.. 2011. 7. 24. 아침 아침 - 권 기덕 나에게 삶의 아침은 다시 올까 나의 삶은 지금어디쯤 가고 있을까 새벽에 내린 이슬 머금고 아침을 속삭이는 꽃잎사랑 부드럽다 산들 바람에 꽃잎 숨소리 가파오고 연분홍 나팔꽃 새싹 아침 길잡이되어 노오란 난초 탈까 보라색 무궁화 꽃나무 탈까 망설임에 아침 .. 2011. 7. 18. 고독의 미로 고독의 미로 용혜원고독이 시작되면나의 생각은미로를 찾는다빠져들면 빠져들수록허망해져허무한 바람만세차게 불어온다누구를 사랑해야만 할까 2011. 7. 15. 그대를 보고 있으면 그대를 보고 있으면 용혜원 그대를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납니다. 맑은 눈 고귀한 영혼을 가진 그대가 너무나 아름답고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다가가면 갈수록 그대 삶에 피워 놓은 찬란한 꽃잎을 떨어뜨릴까 먼 곳에서 그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보고 싶다는 말을 알고 있습니다. .. 2011. 6. 21. 이전 1 ··· 6 7 8 9 10 11 12 ···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