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02 그날이오기까지 2007. 10. 10. 잊을수 없는 사람 잊을수 없는 사람/용혜원 이루지 못한 안타까움에 아득한 꿈길로 남아 떠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슬픔으로 쌓아 놓았던 미련의 담너머로 밀어내지 못한 채 마음속에 부둥켜안고 그리움에 푹 빠져 있습니다 시련이 맺힌 아픔때문에 지난 세월이 고통스럽고 우울해 말조차 하기가 싫습니다 흘러간 .. 2007. 10. 9. 항해자 항해자 나 비로서 이제 깊고 넓은 바다간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내손을 주는 결코 놓치지 않으셨다 나 비로서 이제 폭풍우를 뚫고 간다 비바람에 흔들리는 나약한 나를 잡아 주시는 그분은 나의 주님 주 나를 놓지 마소서 이 깊고 넓은 바다에 홀로 내삶에 항해의 끝이 되시는 주님이시여 난 의지 합니.. 2007. 10. 9. 사랑의 기도 사랑의 기도 / 손옥희 흔들리는 세상에 한 줌 밀알이 되어 사치와 유희가 난무하는 곳에 맑고 순수함으로 남게 하소서 한 계단 한 계단 쌓아올린 기도가 재가 되어 흩어지지 않게 소망을 담는 그릇을 깨끗이 세탁하여 마주 잡은 두 손에 기쁨이 충만하게 하소서 배풀 수 있는 넉넉함으로 이웃의 아픔을.. 2007. 10. 9. 이전 1 ··· 325 326 327 328 329 330 331 ··· 3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