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보리밥에 맛을 들여서 며칠째 보리밥을 먹고 있는데~.
밥은 맨날 보리밥이지만
오늘은 가지 볶고, 호박 볶고, 콩나물을 무쳐야지
컴에 앉았다가 후다닥
슈퍼에서 가지랑 호박을 사왔다.
쌀을 씻어 미리 삶아 냉장고에 넣어 놓은 보리를 섞어서 밥을 앉혔다.
밥이 되는 동안 된장을 보글보글 끓이고
가지, 호박,콩나물을 준비했다.
모든 준비가 다 되어 기대에 차서 전기 밥솥을 여니
어라? 그대로네?
스위치 확인하니 분명 취사로 되어 있는디.
코드를 안 꽂았다아~~
아~~슬퍼~~~
갑자기 배가 막 고파온다~~
후후후 영감이 마침 귀가하지 않아서 다행이였당
어제의 슬픈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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