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녀님네서 본 부지깽이가 옛기억을 생각나게 햇다 초임발령으로 안성에서 10리쯤 떨어진 곳에 전기도 수도도 없던 ~ 걸어다녔던 비포장 도로 [보개면 ]~거기서 또 걸어 들어가는 복평리 환상속에 그려보던 시골생활 ~ 에공 12학급에 ~여교사라곤 오직 유일무일한~ 나 한사람 그곳에서 7년을 어떻게 살앗는지 지금은 꿈만 같다 내 고운 청춘을 그곳에 묻어 두고 인천으로 발령을 나서 올라온 때는 서른이 꽉찬 올드미스란 닉네임의 권선생!! 근 40여년전 그때의 그시절이 아련히 추억으로 떠오르네요 가을이 되면 그때부터 서성거리게 했던 문풍지의 바람소리도 후후후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엇지만 가을엔 편지를 쓰게 다는 구슬프게 불러주는 어떤가수의노래가 스산했던 그시절을 떠오르게 하네요~ 지금은 같이 늙어가는 옛 제자들의 전화소리를 반가워하는 이순의 할매가 되엇으니 ~~ 이 아침에 풋풋했던 청춘을 되돌아봅니다.
[나의수제자들!! 지금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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