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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삶의 이야기!!

풋풋했던 청춘을 되돌아봅니다

by 꿈바다와 등대지기 2008. 10. 25.
오늘 선녀님네서 본 부지깽이가 옛기억을  생각나게 햇다 
초임발령으로 안성에서 10리쯤 떨어진 곳에 전기도 수도도 없던 ~
걸어다녔던 비포장 도로 [보개면 ]~거기서 또  걸어 들어가는 복평리 
환상속에 그려보던 시골생활 ~
에공 12학급에 ~여교사라곤 오직  유일무일한~ 나  한사람  
그곳에서 7년을 어떻게 살앗는지 지금은 꿈만 같다 
내  고운 청춘을 그곳에 묻어 두고 인천으로 발령을 나서
올라온 때는  서른이 꽉찬 올드미스란  닉네임의 권선생!!
근 40여년전 그때의 그시절이 아련히 추억으로 떠오르네요
가을이 되면 그때부터 서성거리게 했던 문풍지의 바람소리도
 후후후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엇지만
가을엔 편지를 쓰게 다는 구슬프게 불러주는  어떤가수의노래가 
스산했던 그시절을 떠오르게 하네요~
지금은 같이 늙어가는 옛 제자들의  전화소리를
반가워하는  이순의  할매가 되엇으니 ~~
이 아침에 풋풋했던 청춘을 되돌아봅니다.

[나의수제자들!! 지금은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