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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아름다운時211

눈 꽃 눈 꽃 도현 / 강 대 계(姜 大 桂) 눈이 내리는 기다림은 목이 굳은 먼 발치에서 어깨를 스치며 빗장을 거두어 내린다 하늘에 그리움을 그려 놓고 긴 세월 돌아 온 그 미소에 소복히 지워지는 발자국들 두팔로 그대를 맞으면 실크 드레스를 입은 채 뽀드득 뽀드득 새겨 가는 축복이여 기쁨에 젖은 기도는 .. 2007. 3. 12.
길 - 조 관 우 지금 그대는 어디쯤 오시는지 아직 와야할 길이 더 많은지 잠시 다녀오겠다던 발걸음 오시는 길에 헤메이다 나를 비켜갔는지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 안고 홀로 견디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 없으리 그대가 뛴 발걸음 서둘러 보지만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 .. 2007. 3. 12.
차를 마시며 차를 마시며 시/ 윤보영 마음을 나누기 위해 그대는 차를 따르고 나는 그리움을 채우기 위해 차를 마신다 나누면 나눌수록 더욱 더 그립기만 한 그대여. ★―‥ 편지지 소스보기‥―★ 차를 마시며 시/ 윤보영 마음을 나누기 위해 그대는 차를 따르고 나는 그리움을 채우기 위해 차를 마신다 나누면 나.. 2007. 3. 12.
그리움이 있다는 것은 그리움이 있다는 것은 용혜원 내 마음에 그리움이 있다는 것은 그대를 사랑함입니다. 언제나 내 마음의 뜰에 꽃이 되어 환한 미소로 피어나는 그대 나를 휘감는 그대의 눈빛 그대의 숨결 그대의 숨결 소중한 목숨이 지는 날까지 내 가슴에 새겨두고 사랑하여도 후회는 없습니다. 사랑하고픈 사람을 사.. 2007.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