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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삶의 이야기!!

[스크랩] 꿈바다 카페 오픈 18일째 ~

by 꿈바다와 등대지기 2007. 10. 8.
벌써 오픈 18일째다

처음 쳇방을 딛게된것은 우연히 아들의 책상정리를 하면서다

처음 해보는 외도라

모든것이 신기하다~,항상 정도만 걷던 엄마가

컴에 앉자 있는시간이 많아지자~남매와 남편은

걱정이 되는 눈치 같았다.

ㅎㅎㅎ

점점 사이버 세상에 내가 몰입해가기 시작했다

쳇방에 올리는 음악이 넘 듣기가 좋고~

난 유난히 이현우에 헤어진 다음날을 좋아했다.

제목이 좀 그렇다고~왜 그런 비극적인 제목을

좋아하냐고 하지만 이현우에 어눌한 말투까지도 난 좋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점점

내가 있을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시작 했다

그무렵에 콩님의 카페에 음악 을 올리기 사작했고~

콩밭을 열심히 메고 보니~

아하~

나도 카페를 하나 갖으면 쳇방에 드나 들지 않아도 될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벌써 쳇방에 중독 증세인지 안들어가면 궁금하고

들어가면후회스럽고...

아마도 콩님이 나엔겐 일등 공신자인것 같다

콩님을 만나게 됨을 감사하며~

카폐이웃들에게 고마움을 갖는다

특히~꿈길님

순엉터리인 내하는짓을 보면서 아마도~질리지는 않았는지 걱정이 앞선다

언젠가도 이야기햇지만 무식하면 용감하다고~ㅎㅎㅎ

아무것도 모르는 이분야에서

난 이름표를 달고 싶어서 안달을 부렸던때가 있었다

베너는 꿈바다 이름표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1학년 신입생들이

이름표를 갖는것을 뭔 큰자랑으로 여기듯

ㅎㅎㅎ 나는 엉터리 이름표 를 달고

코지님방..소풍님방.. 콩님방..꿈길님방 ㅎㅎㅎ

유일하게 가는곳이다 대 선배님이고~

아마도 선배님들 방이라 내가 허물없이 다니는것같다

오늘이 먼훗날 좋은 추억이 될것같은 예감이 든다

남부지역은 장마라 하는데~여긴 완연한 여름날씨이다

~~~~~ 오픈 18일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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