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들이 다니는 교통안전공단에서 부모님 초대가 있어서 우리부부가 다녀 왔다.
신규사원 교육이 끝나고 수료증 증여와 함께 부모님들께 교통안전공단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었다
며칠전부터 아들이 수료식날 부모님이 참석하셔야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망설리게
되었다 .우리부부들이 결혼이 늦어서 다른부부들 보다 10년이나 많기 때문에 중년에서 노년으로 들어 간지가 오래되어 아들 또래들의 모임에 참석하려니 용기가 나지않았다.
며늘 아기보고 혼자 다녀 오면 안되겠니 하면서 넌지시 물어 보았더니 미리 약속한
일이기 때문에 꼭참석해야 한다고해서 ~용기를 내서 아침에 서두렀다
회의장에 도착하니 벌써 임직원들과 신임 회원들의 부모님들의 명찰이 기다리고 있엇다
11시부터 이사장님에 보직자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식순에 의하여 진행되어가는 과정에서 오늘 참석한 일이 잘한일 임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1부가 끝나고 오찬을 이사장님과 나누면서 공기업에서 신규직원들에게 특별히 마음을써 주신 이사장님의 경영방침을 알게 되었고 참으로 훌륭한 일을 하심에 박수를 보내고싶다
1부가 끝나고 2부는 신규사원의 이벤트중에 세족식이 있엇다
아들이 나의 발에 물을 부을때~콧끝이 찡하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눈물이 왈칵 났다
결코 슬픈이 아닌 기쁨의 눈물이 왜이리도 주체할수 없을정도로 흐르는지....
신규사원에게 이런기회를 만들어 주신 이사장님께 고마운 마음을 이글로 대신하고 싶어 늦은감이 있지만 지금 올립니다
'추억, 삶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0년을 벗해온 초딩 동창들의 나들이 (0) | 2010.10.23 |
---|---|
[스크랩] 나의 제자들!! 지금 행복하시지요 ..... (0) | 2010.10.03 |
[스크랩] 얘들아~ (0) | 2010.07.27 |
하나님의 특별한 보너스 !! (0) | 2010.07.16 |
결혼식에서 춤추는 아들 (0) | 2010.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