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특별한 보너스 !!

               [ 아들이 결혼을 2009, 10월에 치루었는데 지금서야 블로그에 정리하게 되었다  ]

 

며느리 [연희]는 내가 부평서학교 교사로 재직했을때 나의 제자 였고

아들 현이와  동갑내기로 초등학교 3학년과 6학년을 같은반에서 2년이나

함께 공부한 초등학교 동기동창이다.

 

아들이 카나다에서 돌아와서 2007년 저물어 가는 끝자락에 우연히 친구

가게에서 만났는데 그때부터 사랑이 시작 되었다고 한다

 

초등학교 졸업하고 15년만에 만나서 1년동안 사랑하고 결혼을 한다는것~

후후 ~드라마에서나 보는줄 알았는데 우리에게 일어난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순전히 그분이 주관 하셨고  하나님의 섭리란  느낌이 왔다

 

또 중매로 만난 사위 성진군은  아들 현이와는 고등학교 1학년때 같은반이며

동기동창이라서 서로에게 든든한 친구인  처남 매부 사이라 그들을 보기가 참 좋았다   유난히 고1때 담임을 좋아해서 현이의 결혼식 주례는  이선생님이 맡아 주셨는데

정말 감사하다 

 

아들과 딸에 배후자들의  만남은 하나님의   축복이고  우리 자녀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보너스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다 .

 

소설과같은 이야기가 우리집에서 일어남은 아마도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더 열심히 감당하라고 ~또 간증의 도구로 사용하시려고 주신것 같아서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