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후에는 황사때문에.. 아침부터.. 저녁같은.. 칙칙한... 하루 였네요..
점심먹고... 오후가 되자.. 입은 심심하고..ㅠㅠ
황사때문에.. 밖에는 나가기고 싫고.. 해서.. 집에 있는 재료료.. 매콤한 떡볶이를
만들어 봤어요.. 아후~... 매운 고추장을 써서 그런지.. 맛도 맛이지만..
입안이 얼얼한게.. 땀을 연신 닦아가며.. 맛나게 먹었네요...ㅎㅎ
재료.. 떡국떡 한대접(듬뿍~). 오뎅. 달걀. 양파. 쫄면. 파. 소고기. 만두
양념장.. 고추장 3큰술. 설탕 1큰술. 매실청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물 1컵. 참기름 1큰술. 깨 1작은술
일단.. 저는 올구정에 쓰고 남은 떡국떡을.. 냉동실에서 꺼내.. 물에 담가 한나절 이상..
불려 주었어요.. 시간의 여유가 없으시면.. 팔팔 끓는물에 떡을 넣고.. 부드럽게 될때까지..
삶아 주세요..
그사이.. 양념장과 떡볶이에 들어갈 재료를 손질해 줍니다.
양념장은.. 볼에 위의 분량대로 담으시고.. 잘 섞어주시면 되고요..^.*
들어갈 야채나 다른 재료들은.. 입맛에 맞추어.. 혹은 집에 있는 재료.. 넣으시면 되요.
저는 오늘.. 양파. 오뎅. 달걀. 만두. 쫄면. 그리고.. 며칠전 먹다 남아 얼려두었던 ,, L.A갈비를 조금 썰어 넣었네요..
냄비에.. 달걀과 찬물을 넣으시고.. 삶으시다가.. 물이 보글보글 끓고... 8분쯤 지나..
쫄면과 만두를 넣고.. 3-4분 정도 더 끓이신후..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이제.. 잘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쌀어놓은 양파를 볶아주다가..
양파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고기. 오뎅. 파를 넣어.. 한번 뒤적여 주세요..
양념장을 부어줍니다..
양념장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불려놓은 떡국떡과.. 달걀. 만두. 쫄면을 넣어주세요,
잘 섞어 주신후.. 중불로 줄여.. 국물이 자작 해 질때까지.. 졸여 줍니다...
이때.. 바닥에 눌러붙지 않도록,, 간간히 뒤적여 주세요..
어느정도 국물이 자작 해지면.. 참기름과 깨를 넣고.. 마무리 해주세요...
고소한 냄새가 ... 코를 찌르네요....ㅎㅎ
으... 맛을 보니.. 매콤,달콤,,,, .. 먹다가.. 행복해지는 여자입니다..
이러니.. 살이 찌지 싶습니다...ㅎㅎ
떡복이엔.. 삶은 달걀이 빠지면 섭섭해 지지요... ㅎㅎ
오늘하루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요..
가시는 길에 제 떡볶이 추천 해 주실거죠!!..
밑에 손가락 버튼 클릭해 주시면.. 복받으실 거에요..^^*..
오늘도 "Yun의 맛있는 선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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