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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열대어와 코카

[스크랩] 요즘 넘 즐거운 선생님이당 ~

by 꿈바다와 등대지기 2010. 3. 2.

 

울제자들 ~안녕!!~
우리집 디스커스가 어려운 과정끝에 어제 산란상에 드디어 알을 붙혔어요

이알을 붙히기까지 디커들이 많이 아퍼서 선생님이 가슴앓이를 했답니다

몇번에 시행착오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그냥 보고만 있는데
아침에 보니 다행이 알은 그색깔, 그대로 있는데 내일은 어떤모습일지 궁금하네요

고기가  손바닥 만큼커서 ( 이고기의 이름은 디스커스)  다른 열대어들 보단

알들이 클줄 알았는데 엔젤 알크기와 같은 크기로  아주 잘잘하네요

 ~우리집 알만 작은것인지~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서  지느러미로  부채질을  열심히   해줘야 하는데..

~  저넘은 부채질을 왜 안하는지~ 

엔젤부부는 늘함께 열심히 부채질을하는데 저넘들은 대개웃겨요


부채질도 안하며서 산란상에 알만 쳐다보기만  하고 있다가  숫넘이 산란상

 근처에만 가면  암넘이 숫넘을 심하게 쪼아요~암넘이 모성애가  강해서

 숫넘이 애들근처에 못오게 하는 거라고 하는데 두고 보면 알겠지여

 

 ~숫넘이 불쌍한데~그냥 둬야 되는지~ 또 별거를 시켜야 하는지

지금 망설리고 있답니다


후후후 산란상이 어설프지요? (흙으로 만든 기둥)
딸이 도자기 구울때  옆에서  억지로 하나 부탁했더니 ~실물을 보지 않고 말로만 듣고

만든것이라  좀 엉성하지만  기계로 찍어낸것 아니고  손으로 빚었기 때문에 나에겐 귀한거랍니다

울 제자들!! 건강하고 행복하셔요 ~감사합니다  


출처 : 보개초교 삼구회♬
글쓴이 : 권선생.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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