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 삶의 이야기!!

[스크랩] 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편지

by 꿈바다와 등대지기 2009. 7. 30.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편지
- 보개초교  삼구회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편지 내가 가장 아름답게 생각한 편지는 당신입니다. 가슴이 슬픈날에도 당신이 만들어준 그리움을 안고 가슴이 환하게 웃는날에도 당신이 남겨준 고독을 안으며 별빛이 비치는 창가에 앉아 속삭이는 별님에게 당신의 안부를 물으며 살며시 미소지어 봅니다. 바람이라도 스칠때면 한동안 붙들고 내 마음 당신에게로 한없이 달려가는 내게 가장 소중한 편지는 당신 이었습니다. 바람이 지나가면 흔들리는 소리가 당신의 소식전해 준것 같아 귀기울여 보고 햇볕이지고 노을이 아름답게 수놓아 질때쯤 당신의 그리움으로 콧날이 시큰해집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그리워도 그립다 말하지 못하고 보고싶다 쓰고 싶어도 쓰지 못해도 당신의 그리움으로 가슴가득 잉크빛으로 채색됩니다. 볼수도 만날수도 없는 그리운 당신이지만 언제나 부치지 못한 그리움으로 새하얀 여백을 메꾸어 나갑니다. 내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바로 당신 그대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그대가 힘들 때마다 맘놓고 나를 찾아와도 언제나 같은 자리에 같은 모습으로 그대를 지켜주는 그대의 그리움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하늘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그대가 씩씩하게 잘 살아가다가 혹시라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정말 어쩌다가 혹시라도 힘이 들고 지칠 때가 있다면 그럴 땐 내가 이렇게 높은 곳에서 그대를 바라보고 있노라고 고개 떨굼 대신 나를 보아 달라고 그렇게 나는 한자리에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노라고 나는 그대에게 그렇게 말 할 수 있는 하늘 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그대에게 줄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대 향한 맘이 벅차 오른다고 하여도 나는 그대에게 줄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대가 언젠가 내게로 고개를 돌려주는 그 날에 나는 그제서야 환한 미소로 그대를 반겨 줄 것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대로 태어나게 해주겠다고 그러나 나는 마음을 열지 않는 그대에게 지금 나를 보아 달라고 내가 지금 그대 곁에 있노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세상 지금 그 누구보다 그대의 행복을 바라며 단지 하늘 같은 사랑으로 그대를 기다리는 까닭입니다. 듀오드림

출처 : 보개초교 삼구회♬
글쓴이 : 김진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