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나에게도 나의 일생에서 3번의 기회는?
이런 생각이 들면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세 번의 기회 중 만일 하나 남은 그 무엇 있다면
어디에 숨겨두셨는지 이제는 말해 달라는 그 글을 읽으면서
나에겐 2번에 기회는 확실하게 이야기 할수 있는데 ~~
1번은 무엇일까>?하는 의문점이 생겼다
첫번짼
난 내가 교사 직업을 갖게 된것이 첫번째 기회였다고 ~~
2000년도에 교사 생활 33년으로 명예퇴직 하면서 연금으로 백조의 생활에서
보람된 삶을 갖게 해준 초등학교에서의 [선생님] 이란 세글잔 정말 나에겐
축복이며 처음의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두번짼
믿음의 가정에 시집 오게된 결혼이 나엔겐 기회였던것 같다
안동 권씨의 종손집의 맏딸로 태어나서 유교적인 전통적인 가정에서 자란 나는
매달 치루는 조상님에게 제사 올리는것 때문에 지쳐가는 어머니을 보면서
이긍~~큰 며느리의 고달픈 삶이 왠지 싫었고 난 절대로 맏아들하곤 결혼하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이 내나이가 서른이 넘었던 늦은 원인 이기도 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결혼문제로 새어머니 에게 시달려 가고 있을때
울.시어머니를 만났고 막내 아들인 키작은 남편한데 콩깍지가 씌어서
맞선 100일만에 웨딩을 울렸다 ~12월23일~노처녀 노총각의 결혼기념일~
난 항상 누구 한데든지 난 시집을 잘왔다고 ㅎㅎㅎ
처음엔 나를 팔불출이라고들 생각하겠지만 내이웃들은 이해를 한다 .
모태신앙인 남편을 만나서 장로가 되고 보니 유교적인 문화와 다른 자유로움과
너그러움 속에서 정말 난 시집을 잘 왔구나 하는 뿌듯함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
그럼 한번의 기회는 내가 모르는 사이에 지나 갔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남편한데 나에겐 3번의 기회가 다아 지낫을까?
하고 묻고 하지만 아직 그대답에 글쎄 하는 의미 심장한 한마디로 ~.
흔히 내 이웃들은 아마도 자식들 에게서 한번의 기회가 나오지 않을까요?
하고들 이야기를 하지만 글쎄?? 후후후~
아니~정말 남매가 나에겐 3번째로 큰기쁨을 준것 같다
4수로 미대에 들어간 딸이 2월 .28일 결혼을한다
믿음의 가정인 시어른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기가 전공한 도자기를 만들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을 만들어 주시고 여러가지로 배려해주는 시부모님을 만났으니 이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까?
혼수 품목으로 천만원이 넘는 도자기 가마를 준비해 가긴하지만 도움이 없이는
해낼수 없는 힘든 노동작업인데 교수로 재직한 이해심많은 시아버지와 권사님이신
시어머니의 배려에 난 그냥 감사할뿐이다
울 아들!!
대학생이 된 아들은 너무 엉뚱해서 그냥 다아나마이트를 안고 다니는것이 불안했는데
군복무 마치고 다니던 환경공학과가 적성에 안맞는다고 다시 수능고사를 치루서
기계과에 입학하고 3학년1학기 수료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카나다에 2년 다녀왔다 작년겨울 친구 이근을 따라서 광주에서 거리전도로 크리스마스 봉사활동할때
성령체험을 하고 난 후에 변화 받아 주일성수 하려고 노력하면서 달라졌다
카나다로 다시 가겠다고 늘 노래하던 그말이 사라지기 시작했고 착실하게 공부해서
좋은성적으로 2월27일 졸업을 하고 후후후~또 배후자로 초등학교 동창생과 교제한지도 일년이 되어 간다
어제 한국철도 기술연구원에 면접을 보라고 연락이 와서 다녀왔는데
단 1명을 모집한다고 했다 근50분의 면접을보고 기분이 너무좋아하면서
20000원을 받아 왔다고 하면서 점심은 짜장면을 먹기로 했다 ~ 물론 그돈으로~
후후후~면접했다고 돈을 준다는사실을 처음 알았고 참좋은곳이란생각이 들었다
이만하면 자식들한데도 성공한것 아닌가?
비록 이번에 아들이 통과 되지않는다고 해도 난 우리아들에게 만족하다
아마도 이번시험에 통과 되기가 어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자신만만한 아들!!
기도를 하다가 이대로 첫번째 통과하면은 교만이 하늘을 찌르지 않을까하는 인간적인 염려가 앞서서 주춤해졌다
이번에 고배의 첫잔을 마시면서 자숙하는 마음을 길러야 할것 같은 예감이~
하나님은 이미 나의 길을 만들어 놓으셨다는 생각이 든다
준비해 놓으신 그 길에 제대로 포커스를 맟추면 순탄한 길이 된다는 것도
믿음 생활을 하면서 알게 되엇다
하나님이 님들의 길도 이미 예비해놓고 계실거예요
님들은 3번의 기회를 다아 잡으셨는지요?
다시한번 찾아보고..기회란 대머리처럼 순간적으로 지나간다고 하니
잘 잡아 보셔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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