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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아름다운時

그대얼굴

by 꿈바다와 등대지기 2008. 8. 30.

                                     그대얼굴     /   용혜원
지우고 싶어도
지울 수 없는
얼굴 하나 있습니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얼굴 하나 있습니다
내 곁을 떠난
그대 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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