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그거 아니
다감 이정애
너 그거 아니
콩닥댄 이 마음을
그리움이 한 올 한 올
가슴에 수를 놓고
거리낌 없이 달려 본다
까막눈이 되어서
아이가 된 것마냥
나풀대는 설렘은
니 마음 견줄새 없이
풍선 되어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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