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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아름다운時

비와 우산-용혜원

by 꿈바다와 등대지기 2017. 1. 8.

비와 우산-용혜원


헤어지는 시간
비가 와 주었다
두 사람이 우산은 하나
그만큼 우리는 가까움이 되었다
빗속에 사랑이 싹트고
젖어 내려
가슴에 흐르기 시작하였다
차 한잔을 나누고
우리 사랑의 다리가
놓이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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