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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와 낭송시

고도원의 아침편지 -한 때 우리는 모두가 별이었다

by 꿈바다와 등대지기 2012. 12. 24.

 

님~  추운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편안하고 여유롭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한 때 우리는 모두가 별이었다.   
      "사람은 말이다. 
      본시는 너나없이 
      모두가 한 때는 별이었단다.
      저 한량없이 높고 넓은 하늘에서 
      높고도 귀하게 떠서 반짝이다가,
      어느 날 제각기 하나씩 하나씩 땅으로 내려앉아서
      사람의 모습을 하고 태어나는 법이란다."
      - 임철우의《그 섬에 가고 싶다》중에서 -
      * 우리의 마음 속에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밝고 아름다운 마음은 
      한 때 우리가 별이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작은 흔적이라고 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흉흉하다고 해도 
      하늘에서 반짝이던 것처럼 
      땅에서도 곱게 반짝이는 그대들이 있기 때문에 
      세상은 여전히 빛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