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년 정모를 다녀오면서~정말 많은 감격과 기쁨을 맛보았지요
미소카페 정모가 용산에서 있다는 공지를 보고 망설리다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용기를 내서 다녀왔어요~후후 할매가 그 좋은자리에 또 참석하면 주책일것 같아서...
멀리 해남서도 ~봉화에서도~ 영양에서도~ 많은 아우님이 힘들게 온다고 하는데~~
단지 나이가 많단 이유로 주저 앉아 있는것이 도리가 아닌것 같고 더 늙기전에
난, 한번은 올라가서 연약한 몸으로 카페를 꾸려가는 미소지기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었지요
사실은 많은 님들을 알지도 못하고 그나마 손녀때문에 편지지방에 자주오지도 못하고 활동이 저조해서
참으로 생각이 많앗지만~지금 생각해 보니 참석한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엇던것 같아 여러 아우님들에게 감사하지요
항상 댓글을 달아주시는 성욱님이 부부동반해서 사진을 열심히 찍는모습도 좋앗어요
편지지방으로 가고 난후에 활동하신 미모의 정다운님, 여성스러운 핑크빛향기님!~처음 봣는데도 낯설지가 않앗어요
주저하는 할매를 끌어 낸 여우별님!!정말 재치덩어리네요~
시인 이신 가시나무 숲님의 잛은머리와 웃을때 보조개가 참으로 인상적이엿고 ~건강해 보여서 좋았어요
풀꽃님의 부부동반은 만인에게 부러운 대상이였지요~체구도 작은 호수님!!후후 여장부중에 여장부!!
그 작은 몸으로 농사지어서 만인에게 베푼다는것은 그리쉽지 않을덴데..
엄마의 고운 심성 때문에 아마도 아들들이 키가 훤칠하고 준수한 효자 아들인가봅니다
미소카페에 지주인 미소님!!~예쁜 한복을 입고 정말 넘 추운 날인데도 후후 카페지기가 무엇인지
의연하게 대처하시는 모습이 안스러웠지만 사랑스럽기도 해서 믾이 보듬어 주고 심었어요
난 사실은 나이를 먹고 잘하는 것이 안아 주는 일인데~후후 수줍어서 그날은 크로바님, 니카님, 하나의무늬님등등
여러 운영진님들이 앞에서 수고 하는데 에긍~변변히 인사도 못하고 안으로 줄행랑을 치는 못난짓을 하고 말앗으니...
풀꽃아우님과 호수아우님이 몇차례 사진과 리얼하게 글을 올려서 참석하지 않으신 님들도
익히 그광경을 아시겟지요 ~후후~울님들도 댓글들을 읽으면 그때의 광경을 그릴수 있을거예요
영양님이 사진속에서 작게 폭 들어 가 계셔서 내가 한덩치 하는 꼴이 되엇는데~후후 절대 그렇지않음ㅠㅠ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 심정님!! 슈퍼님!! 이번에 보지못한 것이 ....언제 볼수 있으러나??
오늘 뜻밖에 큰 선물을 받앗어요`~
봉화에 호수아우님이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속엔 수없이 많은 것들이 나왔답니다
이런 큰선물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겟네요~큰숙제거리를 주신것 같아서 어찌해야 될지~~후후 감사합니다
콩잎김치 ~깻잎김치~갓김치~팥~콩~쌀~고구마~호박~배추등등 그냥 먹기가 아까워서 사진으로 찍어 보았답니다
( 정모날 한아름받은 선물도 있는데....특히 미소지기님이 주신 케익만 올립니다.)
[ 사랑으로 담아온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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