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후 ~돌연변이 돼랑이의 투실한 등판 보셔요 )
까만 미니핀인 부모에게서 돌연변이 누런색 강아지가 태어났어요
엄마개 이름은 풍뎅인데 엄마가 된지 15일째~ 12일만에 첫째놈이 제일 먼저 눈을 떴는데
이름을 돼랑이라고 지었어요
부모가 다아 검은색인데 생각지도 않은 누런색이고 유난히 돼지처럼 먹성도 좋아서 지은이름이죠
이남이와 삼남이는 까만 털이 윤이나고 귀여운데~
아직 다름넘들은 이름을 못지어서 이남이 삼남이로 했고~후후삼남매중..유독히 돼랑이가
월등한가 하면 유난히 세째 막내가 작아서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삼남은 태어날때부터 이상하게도 어미가 가까이 품지않고 언제나 외톨이로 있어서 죽을까봐
많이 걱정했는데~그래도 꾸준히 형제들 틈에끼어서 제법 강아지 모양이 되어갑니다
난 그 삼남이가 측은해서 내가 다른넘들을 밀어제치고 어미 품에 가까이 젖을 찾아주어도
제대로 못찾고 헤매는 모양이 너무 짠하네요
일남이 돼랑이는 먹성이 좋고 ~이긍 넘 돼지같아서 틈만 있으면 제엄마 한데서 떼어놓는것이
일과가 되었죠
이남이와 삼남이는 눈을 하루 늦게 떴고 먹성이 대량이만 못해서 언제나 뒷전인데
삼남이는 전혀 젖을 빠는힘도 부족해서 항상 길게 조용히 누워 있을때가 많은데
오늘도 첫째돼랑이는 지동생들을 타고 넘어 다니는 운동력도 대단한데 막내 삼남이는
첫째 돼랑이가 건드려도 반응이 없이 그냥 길게 누워 있어서 우리들 마음을 우울하게 하곤해요
아마도 어머니가 형제중에 처진 자식 한데 더많이 정성을 쏱는마음이 이마음일것 같아요~..
님들 편안한 시간 되셔요 ~
'추억, 삶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고픈 나의제자들!! (0) | 2011.01.25 |
---|---|
[스크랩] 봄순이 아들~구일!! (0) | 2011.01.16 |
[스크랩] 울제자들!!사랑하고 축복합니다 (0) | 2011.01.01 |
여러해 전에 다녀 온 장가계 (0) | 2010.12.28 |
[스크랩] 부지런히 귀동냥하면서~ (0) | 2010.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