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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열대어와 코카

세심한 취나물님~~

by 꿈바다와 등대지기 2009. 5. 16.

그런 일이 있었군요. ㅠ.ㅠ
지난번에 전화 주실때 한마리가 용궁엘 간거군요....
치어 날리는 사이좋은 쌍이있는데요....


바다님이 지난번에 제게 잘해주셔서 만원에 드렸는데
그것도 좀 비싸다고 생각 하셨나 보군요.... ^^;;'


음....... 담뽀뽀 분양게시판에 올라오는 탕어 분양글중에 아주 많은
퍼센트가 실제로는 쌍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탕어는 구피랑은 달라서 암수를 한 수조에 넣어도 쌍이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쌍이라 하더라도 환경이 달라지면 쌍이 깨지기도 합니다.

구피와 비교해서 키우기는 좀 쉽지만 치어보기에는 오히려 쉽지가 않습니다.

지난번 그 쌍에 경우는 분명하게 쌍이 잡혀 있었고
더욱이 바다님이라서 흔쾌히 그 가격에 드린건데요.......


무사히 안착했으면 1달쯤 후엔 치어도 10마리 안밖으로 날렸을지도 모르구요......

 암튼 이유야 어떻든 제가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음..... 카우도 옐로우핀을 키웁니다. 치어를 많이 낳았던데
좀 더 자라서 환경에 잘 적응할수 있는 크기가 되면 몇마리 드릴께요.
카우도는 물티보다 튼튼하구요. 성어가 되면 발색도 이쁩니다.


아직은 넘 어려서 드리기가 좀 이릅니다.

브리샤르디와 블랙칼부스, 칼로종과 제노종, 랩토종 같은 샌드종류도 일부 치어를 보이고 있습니다.
좀 자라면 바다님께 그냥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성격이 조금이라도
불편한 구석이 있는걸 싫어하는것도 있습니다만

좋은 기억으로 있는 바다님께 드린 심려를 조금이라도 덜고 싶어서 그럽니다.
그럼..... 차후에 따로 제가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행복하시구요. 즐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