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집에 역사적인 날이다
며느리와 사위감을 오늘 첫상면을 했기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 자녀들에게 주신 특별한 보너스임에 감사하며
그기쁨을 글로 남기고 싶어 서두려 몇자 적는다
오늘 2008, 7,5일 6시 두남매의 배후자들을 만났다
우리 식구가 처음 만남인데 우린 오래동안 만났던 사람들처럼 그들이
전혀 낯설지가 않았다
아들 현이는 늦깍이 대학생이라 지금 졸업반이다
아들 현이의 여자친구 [연희]는 동갑내기로 초등학교 3학년과 6학년을
같은반에서 보낸 초등학교 동기동창이고 내가 부평서학교 교사로 재직했을때
4년을 같이 지낸 아이라서 왠지 친근감이 많이 가는아이다
아들이 카나다에서 돌아와서 2007년 저물어 가는 끝자락에 우연히 친구
기만이네 가게에서 만났는데 그때부터 사랑이 시작된것 같다
키가 175cm 훤칠한 키에 이목구비가 반듯하고 순한 인상이 100% 마음에
흡족하다~ 요즘 며느리들이 너무 까실어지고 되바라져서 걱정들한다는데
이런보너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20년만에 본 연희가 난마음에 들었고 물론 문권사도 말은 없었지만 흐믓해
한다
딸의 배후자로 등장한 어머니친구 중매로 만난 [성진]군도 정말로 하나님이 주신 보너스 같다
성진군의 어머니가 아들의 배후자는 장로님 딸을 맞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그것도 남장로가 아닌 여장로님의 딸을 며느리로 맞게 해주셨다고 기뻐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믿음의백성을 만난것은 기도응답으로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또 성진군과 아들 현이는 고둥학교 1학년때 같은반이며 동기동창이라서
서로가 알고 있는점이 많아 넘 좋았다
딸은 결혼생각을 전혀 생각을 안햇는데 성진군이 잘 챙겨주고 자상해서 결혼쪽으로 마음을 기울리는것 같아서 넘 감사하다
아들 과 딸의 배후자들의 만남의 축복은 우리 자녀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보너스에 감사하다 .소설과같은 이야기가 우리집에서
일어남은 아마도 장로의 직분을 더 열심히 감당하라고 ~또 간증의 도구로
사용하시려고 주신것 같아서 최선을다해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도록 해야겠다
'추억, 삶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영괴물 (mike phelps)마이클 팰프스 (0) | 2008.08.17 |
---|---|
보람이의 여름휴가~~ (0) | 2008.08.15 |
돌아온 아들 ~현!!! (0) | 2008.05.15 |
산란중인 물고기 한쌍을 옮겨 놓으려고 작은어항을 준비해서 수도물을~~ (0) | 2008.04.19 |
결혼기념일 (0) | 2007.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