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 아름다운時

가을밤에 /용혜원

by 꿈바다와 등대지기 2015. 9. 20.

가을밤에 /용혜원 가을엔 내 가슴에 스미는 고독도 단풍 색깔로 물들고 어둠에 홀로 기대어 있으면 더욱 외로워진다 이 가을밤에 조용히 고독이 찾아오는 것은 내 감정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이 가을밤에 잎 다 떨어진 나뭇가지 사이로 달빛이 쓸쓸히 비치면 내 외로운 마음 더 서글프게 느껴져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좋은글 아름다운時'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들기 싫다 - 류 경희  (0) 2016.02.15
[스크랩] 고백 - 용혜원  (0) 2016.02.06
그리움을 키우는  (0) 2015.09.18
007  (0) 2015.09.17
[스크랩] Re:Re:여인꽃  (0) 2013.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