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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열대어와 코카

[스크랩] 디스커스 사육

by 꿈바다와 등대지기 2011. 9. 17.


정상적으로 성장한 디스커스는 종류 및 사육여건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약 1년을 전후해 짝짓기를 시작한다. 산란,부화,몸에 붙이기,자어 기르기는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불가능한 것은 결코 아니다. 건강하고 사이 좋은 자웅,최상의 수질 상태,양질의 사료는성공적인 번식을 보장 하지만 그중에서도 좋은 쌍을 얻는 것이 우선적이다. 수질과 사료는 상황에 따라 조절이 가능 하지만 씌어미로 적당한 것을 얻는 것은 사육자의 의도와 전혀 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동일한 수질관리와 사료를 사용해도 월1회이상 성공하는 쌍이 있고 전혀 번식이 불가능한 쌍도 많다.
좋은 쌍이란 수질 및 기타 여건에 적응하는 범위가 넓고 자어를 잘 돌보아 주어 성공률이 높다.번식을 잘하는 쌍은 성어가 된후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새끼부터 성장하는 과정에서 결정 된다고 본다.그중에서도 중간어 정도 키우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일단 중간어가 되면 수질관리와 사료에 조그만 신경을 써도 잘 성장하므로 중간어 까지의 사육방법이 장래 디스커스 건강에 직결되며 더 나아가 번식에 성공하는 지름길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1.씨어미용 디스커스 선택과 사육

가.건강하고 정상적으로 성장한 새기를 고른다.
보통 부화후 2개월이 지나면 5 cm이상이 돼야 장래 계속적인 성장을 더욱 보장한다.부화된지 4~5개월된 디스커스와 2개월된 디스커스의 크기가 비슷할 수도 있지만 초보자는 구별이 어렵다.대부분 부화자는 각 수조별 번식 사항을 기록하면서 정확한 출생일을 알려줄 것이며 전문적인 부화자라면 2개월 정도 사육했을 때 그디스커스의 앞날에 어던 결과가 올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게 된다.치어때 관리가 잘못되어 전망이 희박하다고 판단될 때는 부화자의 명예르 위해 과감하게 도태시키는 조치가 필요하다.

치어때부터 좋은 수질에 충분한 먹이를 제공하여 발병이 없었던 새끼는 크기가 비스하면서 빠르게 성장하지만 수질관리를 잘못하고 시간 관계로 먹이를 제때 주지 못한 새끼른 크기에 차이가 심하여 성장 속도가 늦어진다.한번 나쁜 환경에서 발병하였거나 기생충에 감염되면 사육 과정에서 재발이 많고 적시적절한 조치가 늦어지면 잘크지조 않으며 심한 경우 성장이 정지 되기도 한다.

 

나.집단 사육이 필요하다.
디스커스는 소수 집단 생활을 하므로 서로 다른 수조에서 길러 짝짓기를 하는 것보다 한수조에 10여마리 정도 집단 사육하면 서로 저항감없이 짝짓기가 잘 이루어 지므로 번식이 쉬워진다.

다.좋은 환경에서 사육한다.
좋은 환경이란 한마디로 좋은 수질을 의미한다.최상의 수질상태와 양질의 사료는 잘 선택되 디스커스를 건강하게 성장하게 한다.특히 ph 5이하 내려가지 않도록 환수를 하여 6~7사이를 유지하기 바란다.충격,빛,소리에 놀라진 않도록 하고 가능한 한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료투여 시간,조명시간등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2.짝짓기

 

가.암수의 구별

①수컷이 암컷보다 큰편이다.
②수컷의 이마부분이 암컷보다 튀어 나온다.
③수컷의 상하 지르러미 끝이 암컷보다 뽀쪽하다.
④수컷의 배밑 지르러미가 암컷보다 길다.
⑤수컷의 광택이 암컷보다 화려하고 짙다.
⑥수컷은 산란관 앞부분이 곡선이며 암컷은 일직선이다.
⑦수컷은 산란관이 가늘고 짧으며 암컷은 길고 굵다.


나.짝짓기 행동
짝짓기의 행동은 개체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공통되 행동을 하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서로 쫓고 쫓기는 싸움을 하면서 광택이 강하게 나타난다.
-상하 지느러미의 뒷부분에 반달형 같은 검은 무늬가 나타나는데 일명 블랙 아치라고 한다.
-상하 지느러미의 끝부분에 붉은색의 무늬가 선명하게 나타난다.
-꼬리 지느러미가 몸쪽에는 짙고 끝부분은 희미하게 검은색의 무늬가 평상시보다 선명하게 나타난다.
-어느정도 짝이 결정 되었을 때 부터는 상대방을 강하게 쫓지 않고 살짝 밀면 상대방이 꼬리를 좌우로 흔들면서 잘 도망가지 않고 접근할 때가 많아 진다.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는 도망 갈 때까지 강하게 쫓아 버린다.
-좀더 친숙해지면 아가미를 부풀리고 머리를 위로 들었다 내리면서 서로 비켜가는 행동을 한다.
-짝이 정해지면 일정한 산란 영역을 차지하고 다른 디스커스의 접근을 강하게 거부하고 쫓아 버린후 신속히 자기 영역으로 되돌아 온다.다른 디스커스들도 한쌍의 산란영역을 잘 침범하지 않는다.
-산란기가 가까워지면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행동을 한다.
-서로 비켜가고 머리를 흔드는 행동이 빠라지면서 산란장소를 입으로 쪼아 청소를 한다.
-청소를 시작하면 산란수조로 분리해야 하는데 새로 탄생한 쌍을 옮기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신수조에 옮긴후 10여일 전후면 산란을 하지만 상당기간 늦어질 수도 있다.
-드물 게 암컷끼리 짝을지어 동시에 또는 교대로 산란하는 수도 있고 수컷끼리 짝을 지어 몇 달동안 산란행동만 하는 것을 경험한 바도 있다.산란시 산란관을 확실히 보고 암수를 구별해야 한다.


3.산란용 수조의 관리

가.산란 수조의 크기-가능한 클 수조가 좋지만 100ℓ정도에 1싸을 사육하고 있다.
나.수조의 위치-높은 곳에 위치할수록 디스커스가 더욱 안정을 유지하므로 1 m이상이 되도록 한다.
다.알받이판-알받이는 pvc,화분,벽돌,유목,장식돌등, 사육 여건에 맞도록 선택하면 된다.통상 많이 사용하고 있는 화분은 밑바닥이 오물로 쌓이므로 지금은 pvc관을 사용하고 있다.pvc는 화분에 비해 기공이 적어 알받이에 서석하는 박테리아 수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라.여과기-스폰지필터와 약한 상면 여과기를 사용하고 있다.
마.수온-28℃정도가 적당하다고 본다.30℃가 넘으면 무정란이 많이 발생한다.산란을 정지 시켜야할 경우는 33℃를 유지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지만 적용해 보지는 않았다.
바.PH-PH6~6.5사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동일한 환경과 관리하에서도 PH7정도에서 또는 5정도에서도 번식에 성공하는 쌍이 있는가 하면 6~6.5에서 번식이 안되는 쌍이 있는 것을 보면 산란에는 우리가 통상 소홀히 하는 어떤 다른 요소들이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사.경도-수돗물을 사육수로 사용하며 특별한 조치른 취하지 않고 있다.피트모스를 사용하면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생각한다.

아.환수-PH가 5.5이하일 때 1/3정도 환수른 한다.PH에 관계없이 1주일에 2~3회 환수한 예도 있다.

자.조명-조명은 평상시와 같고 다만 산란후부터 소등후 꼬마등을 켜준다.

차.사료-평상시와 같이 1일 2회 투여 하며 산란후부터 양을 절반정도로 줄인다.

 

4.산란

 

산란 조건을 조성해 주면 정상적인 자웅은 큰 저항없이 산란을 한다.산란 1~2일전부터 머리른 심하게 흔들면서 산란 장소를 청소하며 알받이관이 움찔일 정도로 들이 받기도 한다.산관관이 눈에 보일정도로 의게 돌출하게 되며 산란 행동을 들어간다.암컷이 아래에서 위로 올라 가면서 알받이관에 산란관을 대고 알을 붙이기 시작하면 수컷도 같은 행동으로 수정을 한다.대부분 오후 4시부터 7시 사이에 산란을 하지만 한밤중에 산란하는 수도 있다.산란이 시작되면 약 1시간 동안에 200~500개 정도를 산란하며 너무 젊거나 늙은 자웅은 알의 수가 적을 수도 있다.

 

산란이 끝나면 암수의 몸은 약간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알에 머리르 바짝대고 동시에 또는 교대로 알을 지킨다.가슴 지느러미로 쉬지 않고 알을 향해 부채질을 하는데 알에 산소를 보내고 먼지나 수생균 기타 이물질이 붙지 못하게 하는 행동일 것이다.

 

산란시 사육자는 산란장면을 훔쳐보면서 기쁨과 기대감으로 설레면서 산란이 끝나면 알의 숫자를 새여보고 또 세어보기를 계속할 것이다.대부분 사육자에 잘 적응된 자웅은 큰 동요없이 산란에만 열중하는 것을 목격할 것이지만 지나친 관심 때문에 모처럼의 산란을 망쳐 보리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①수조에 가까이 접근하지 말 것-사육자가 접근하면 먹이를 주는줄 알고 다가올 것이다.수컷이 접근하면 암컷은 산란을 계속하지만 수정이 중지되고 신경질 적인 암컷은 산란을 중지하고 숨어 버릴 수도 있고 낳아 놓은 알을 먹어 버릴 수도 있다.

②사료를 투입하지 말 것-사료 투입할 시간이 됐어도 산란이 완전히 끝난후 투여하되 평상시 보다 양을 줄여야 한다.모성애가 지극한 디스커스는 먹는 본능보다 알을 돌보는 본능이 강한 것 같다.

③점등을 하지 말 것-산란중에 점등하면 놀라거나 어리둥절 하여 산란을 중지 할 수도 있다.점등 시간이 됐어도 기다렸다가 산란이 끝난후 점등해야 한다.

④산란후 완전히 소등하지 말 것-소등시간이 되면 꼬마등을 켜서 알을 돌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⑤충격등 디스커스가 놀라지 않도록 할 것-산란후 자웅은 알을 지키려는 본능이 강해 평상시 보다 대담해 진다.그러나 심한충격으로 놀라게 되면 숨어 버리고 알을 먹어 버릴 수도 있다.소리,빛,기타 충격을 받지 않도록 주위하기 바란다.

 

5.부화

 

부화직전 알은 약간 검은색으로 변하며 수온이 20℃정도에서는 약 55시간 전후에 부화된다.수온이 높을수록 부화에 소요되는 시간이 빠르지만 무정란이 많이 발생되는 것 같다.갓 부화된 자어 디스커스는 배부분이 약간 검은 색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짙어지며 산란상에 머리를 붙이고 쉬지 않고 고리를 흔든다.이때는 난황속에 들어있는 영양분능 흡수하면서 유영준비를 한다.부화 직후는 개별로 매달려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 모여 검은 덩어리 처럼 뭉치게 되는데 잘 뭉쳐 있을 때가 성공률이 높은 것 같다.

 

몸에 붙이기전 3일간의 상이한 행동을 알아 보겠다.

ⓐ먼저 부화된 새끼부터 입으로 물어서 다른 장소로 옮겨두고 부화되지 않은 알은 깨끗이 먹어 버린다.

ⓑ부화된지 하루나 이틀후에 옮기는 경우도 있다.

ⓒ부화되어 유영할 때 까지 옮기지는 않지만 부화되지 않은 알은 깨끗이 먹어 버리는 경우도 성공률이 높다.

ⓓ새끼를 옮기지도 않고 부화되지 않은 알도 먹지 않아 하얀 솜같은 곰팡이가 발생되기도 한다.

ⓔ새끼를 돌보는 본능이 강한 쌍은 서로 개끼를 돌보기 위해 극심한 분쟁이 시작되며 그정도가 심할 때는 서로 상처를 입고 새끼들이 사방으로 흩어져 버린다.

ⓕ싸움을 전혀 하지 않는 쌍을 얻기란 어려운 일이며 대부분 약간의 분쟁은 있다.

 

6.몸에 붙이기

 

수온이 28℃정도에서는 부화된지 3일째 되는 오후에 자어들이 유영을 하여 어미몸에 붙으며 4일째 되는 오전에 유영하는수도 있다.어느때 유영하든지 성공률이 비슷하다.일단 자어들이 유영을 시작하면 어미몸은 대부분 더 짙은 검은색으로 변하여 약간 떨어진 곳세서는 자어를 발견 하기가 힘들어진다.자어를 보호하기 위한 변화인지 밀크가 분비되고 있기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아무튼 색이 짙어 질수록 자어들을 잘 돌보아 성공률이 높고 자어 역시 잘 자라는 것은 사실이다.

처음 한두 마리가 어미몸을 향해 유영을 하면 어미는 재발리 물어 제자리에 붙이기를 계속 하지만 한꺼번에 여러마리가 유영을 하면 몸에 붙도록 가만히 있게 된다.자어들은 어미의 머리 부분을 거쳐 등지느러미에 많이 붙는다.

처음 유영한 자어들이 어미몸을 향해 직선으로 유영하여 몸에 붙는다면 거의 성공하고 어미를 찾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가 버리면 결과를 예측할 수 없고 수면위로 떠 버리면 실패 확율이 높다.

어미로부터 떨어지는 자어를 아주 조심스럽게 물고와 뱉어 내면서 돌보는 것도 목격하게 된다.일정 시간이 지나면 암수는 교대로 자어를 돌보게 된다.한 마리는 자어들을 전부 몸에 붙이고 밀크를 먹게하며 한 마리는 좀 떨어진 곳에 있게 된다.2~3분 정도 돌보다가 교대할 때는 갑자기 자어들을 털어 버리고 신속한 동작으로교대할 상대의 몸부분을 툭 건드리면서 가 버린다.자어들은 약속이나 한 듯 새로운 어미에게 모두 옮겨 붙게 되는 것이다.교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 지는 자웅은 자어를 고르게 잘 기를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환상적이다.

 

첫 유영시 어미몸에 붙이는 과정에서 유의 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조명에 유의 할 것-유영도중 갑자기 점등 및 소등을 하지 않도록 하고 너무 밝거나 어둡지 않도록 평상시와 같은 밝기를 유의해야 한다.

ⓑ사료를 투여하지 말 것-처음 유영중에는 한끼를 굶기 더라도 사료를 주지 말아야 한다.먹기위해 자어를 돌보지 않을 수도 있다.

ⓒ수조에너무 가까이 접근하지 말 것-사육자를 보면 사료를 주는 것으로 알고 접근하거나 놀라서 숨어 버린다.

ⓓ충격에 유의할 것-큰소리,진동,갑작스런 조명등은 예민해진 디스커스에 충격을 줄 수도 있다.평상시 보다 더욱 주의 하기 바라다.

 

7.자어 기르기

정상적으로 성장한 자어는 어미몸에 붙은후 4일이 되면 슈프림 유생을 먹을 수 있게 된다.부화된 슈프림 유생을 수조에 넣어주면 어미몸에 붙어서근처에 접근한 유생만 먹게 된다.일부 먹지 않았던 자어들도 다음날 부터는 전부 먹기 시작하고 이때부터 자어를 어미와 분리 하여도 된다.관상이 목적이라면 1개월 함께 사육할 수 있지만 재부와를 위해서는 슈프림 유생을 먹기 시작한 2~3일후에 분리해도 무방하다.그러나 어미몸에 붙여 보름정도 사육하다 분리 하는 것이 자어를 더욱 안전하게 기를 수 있다.대부분 분리되 자어들은 슈프림 유생을 배가 부르도록 먹으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

 

가.수조준비

수조는 20~30ℓ전후의 작은 것이 적당하다.자어들이 안정감을 갖고 먹다남았거나 죽은 슈프림으 제거 및 환수,그리고 슈프림 양의 조절등 관리가 용이하다.

 

나.사육수

가능한 번식했던 수조의 물을 작은 수조로 옮긴후 자어를 분리하면 거의 쇼크가 없다.

 

다.온도

처음 분리시는 번식 수조의 온도를 유지하되 2~3일간에 걸쳐 31℃정도를 유지해 주면 식욕이 왕성하고 성장이 빠르다.성장이 불량한 히타는 작은 수조의 수온을 순식간에 올라가게 해서 자어를 전멸 시킬 수 있음으로 주의 해야 한다.

 

라.슈림프 투여

자어의 수조에는 항상 살아 있는 슈립프가 있도록 해야 한다.슈프림 유생은 염분이 없는 곳에서는 3시간정도 지나면 죽게 된다.한꺼번에 많이 주지 말고 3시간 이내에 다먹을 수 잇도록 양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

 

마.여과 장치

스폰지여과기 1개와 에어스톤만 사용하며 필요시 물의 흐름이 약한 상면 여과기를 사용한다.

 

바.조명

가능한 조명을 밝게하여 자어의 관찰이 용이하도록 하고 점등 시간을 밤 11시까지 연장한다.

 

8.짝짓기를 하지 않을 때 조치

정상적으로 성장한 디스커스는 성숙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짝짓기를 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때로는 짝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짝짓는 조건이 부적절할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다음 사항들은 짝짓기를 하지 않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적절한 조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가. ph가 4이하 일 때는 행동이 둔화디고 잘먹지 않으며 짝짓기를 하지 않는다. 6-6.5사이로 높여주어야 한다.

나. 작은 수조에 많은 디스커스를 사육할 때. 100L정도의 수조에는 5마리 정도가 적당하다.

다. 자웅이 건강하지 못할따ㅐ

원인을 찾아 조치해주고 건강을 되찾을 때까지 기다린다.

라. 경도가 높을 때

수돗물은 경도에 크게 신경을 쓸필요는 없지만 소금을 투여했거나 지하수를 사용한다면 경도를 측정하여 낮추어 준다.

마. 정상적으로 사육되지 않았을따ㅐ

사육도중 악화된 수질에서 장기간 노출되어 발병을 자주 하였거나, 과다한 약물투여, 본개 결함이 있는 것을 구입하여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했을 때는 짝짓기가 어렵다.

설사 짝을 지었다 해도 산란수가 적고 번식에 성공률이 희박하다. 종어로써 부적절 함으로 과감히 제거하고 다시 시작하기 바란다.

 

9. 짝을 짓고도 산란이 안될 때 조치

외관상으로는 크고 건강한 쌍이라도 산란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 그 때표적인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 보기로 하자.

 

가. 산란을 촉진시키는 방법

디스커스의 발정을 촉진시키기 위해 환경의 변화가 필요하며 다음과 같은 방법중 한가지 또는 여러 가지를 병행해 본다.

 

① PH를 변화시킨다.

PH6-6.5사이에서 사육하고 있다면 한동안 환수를 중지하여 PH가 5이하로 내려 가도록 기다렷다가 1/3이상을 환수하여 PH가 7에 가깝도록 조절해 디스커스에 자극을 준다.

②온도를 변화시킨다

온도를 31도 정도 올렸다가 2-3일 후에 28도 정도로 낮추어 본다.

③ 사료를 바꾸어 본다.

재조한 염통을 주식으로 하고 잇다면 일시적으로 냉동 장구 벌레나 산먹이로 메뉴를 바꾸어 본다.

④경도를 낮추어 준다.

통상 피트모스를 사용 하는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피트모스란 초목이나 물이끼류가 묻혀 산소의 공급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식물조직이 부식 퇴적된 것으로 PH는 3.8-4.3정도가 많다.

디스커스 사육시는 상질의 피트모스를 사용해야 하며 화초용은 비료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며 반드시 열대어 전용을 구입해야 한다.

 

피트모스의 화확적 성질은 수질이나 토지를 산성으로 변화 시켜주는 역확을 하고 물을 산성화시키는 과정에서 경도의 저하와 유기산 및 부식산, 타닌, 호르몬 물질이 분비되어 자연 환경에 가까운 좋은 물이 만들어 진다.특히 피트모스에서 스며나는 유기산은 경도의 저하와 함께 디스커스의 생식선을 자극하여 산란을 촉진하게 된다.피트모스에서 우러나는 물은 엷은 커피색으로 아마존강의 블랙워터와 비슷한다.

 

사용방법은 쓰다버힌 스타킹을 이용하여 봉지를 만들어 상면여과기에 넣을 수도 잇고 환수를 위해 받아둔 물통속에 넣어서 피트모스 물이 우려 나오게 한 후 가라앉은 찌꺼기를 제거하고 환수시 사용하면 된다. 약 1개월 정도 사용한후 교환한다. 신수조에 피트모스를 이용하여 PH를 조절하여 디스커스를 입수하면 PH쇼크를 예방할 수 있고 보다더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으므로, 신수조 설치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피트모스 사용시는 수질이 빠르게 산성화 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환수를 자주 해야 된다.

 

⑤ 제 3의 디스커스를 합사한다.

한쌍의 수조에 제3의 디스커스를 넣어주면 잠자고 있던 산란의욕을 불러 일으켜 성적으로 흥분하여 산란을 유발할 수 있다.

주의 할 점은 제3의 디스커스가 너무 작으면 무시해 버리고 너무크면 한쌍을 압도해 버릴 수 있다. 약간 작은 디스커스를 합사하ㅐ야 한다.

대부분 제3의 디스커스는 쌍으로부터 무차별 공격을 받고 수조의 한구석에 숨어있게 된다. 2-3일 경과후에는 제3의 디스커스를 옮겨 주어야 한다.

⑥ 조명을 변화시킨다.밝기를 변화시키고 점등시간도 변화시켜보고 때로는 점등을 하지 않는다.

⑦ 수위를 높여준다.수위가 너무 낮을 때는 산란을 안할 수도 있다.40cm이상이 되도록 수위를 높여준다.

⑧ 1주정도 분리 했다가 재결합 시켜 준다.

⑨위치가 다른 수조로 옮겨본다.아래에서 위로 또는 좌에서 우로, 그반대 등으로 옮겨본다.

 

나. 암수가 정확한지 확인해야 한다.

 

① 숫컷 끼리 짝을 지었을때

산란 행동은 정상적이지만 알이 보이지 않게 된다. 상당기간 같은 행동이 계속된다면 분리하여 새로운 쌍을 만들어야 한다.

 

②암컷 끼리 짝을 지었을 때

산란은 되지만 부화가 안된다. 산란관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산란 주기가 1주일에 2회일 때나 상상외로 많은 산란을 했을 때, 산란 장소가 상이할 때 등도 암컷끼리 짝을 지었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나 역시 분리하여 새로운 쌍을 만들어야 한다.

 

다. 휴식 기간일 때는 산란하지 않는다.

이론적으로는 6개월 정도 산란하고 같은 기간을 휴식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1년이상 산란후 2개월 정도 휴식하는 쌍고 있고 2년이 넘도록 계속 산란하는 쌍도 있다.

휴식직전이 되면 보통 7일이던 산란 주기가 10일 15일로 길어 지다가 산란을 중지한다. 이때부터는 양질의 사료와 철저한 수질관리로 번식때 소모했던 체력을 빨리 회복시켜 휴식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휴식기간이라도 숫컷은 새로운 암컷과 짝을 맞추어 주면 번식을 계속 하게 된다.


 

출처 : 클라우드나인
글쓴이 : 클라우드나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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