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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와 낭송시

[스크랩] 고도원의 아침편지 - 조용한 응원 ( 5월 3일)

by 꿈바다와 등대지기 2010. 5. 18.

          님~ 가정의달 5월~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달 되세요~~*
      
      나 역시 잘하고 있을 땐 
      요란하고 화려한 응원을 받고 싶지만 
      요즘처럼 기분이 가라앉거나 풀이 죽어 있을 때는
      그냥 옆에 있어주는 응원, 따뜻하게 손잡아주는 응원 
      그리고 가만히 안아주는 응원, 그런 조용한 응원을 
      받고 싶다. 
      - 한비야의《그건, 사랑이었네》중에서 - 
      * 울고는 싶은데
      울 수 조차 없을 때가 있습니다.
      골방에 들어가 울음을 삼키고 가까스로
      몸을 추스리는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런 순간에
      누군가 조용히 다가와 손을 잡아 일으키면
      그보다 더 큰 응원이 없습니다.
      그 한 사람이면 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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