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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아름다운時

[스크랩] 사랑이야기

by 꿈바다와 등대지기 2007. 1. 22.

사랑이야기/김태정 한남자와 한여자가 있었습니다 두사람은 서로 서로 사랑했더랍니다 개울가 언덕위에 예쁜집 짓고 사슴처럼 살았답니다.음~~ 새아침도 둘이서 어두운밤도 둘이서 기쁨도 괴로움도 둘이 둘이서 사슴처럼 새처럼 살았답니다.음~~ 날이 가고 달이가고 해가 바뀌고 두사람은 엄마 아빠 되었답니다. 꽃처럼 고운아가 웃는얼굴에 해보다 더맑은꿈 키웠답니다음~~ 비바람도 둘이서 두려움도 둘이서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해보다도 더 뜨겁게 살았답니다.음~~ 봄이가고 여름가고 가을온다고 한겨울날 저산 마루 눈이 쌓이듯 지난날 신랑각시 머금잎에도 새록새록 남몰래 눈이 내리고 눈이 내리고 태어난 아이가 어른이 되도록 둘이는 한결같은 참사랑으로 잡아주고 받들며 살았답니다. 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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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위시 강좌 ♡은지네 카페♡
글쓴이 : 바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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